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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배트맨 비긴즈_아무것도 상상하지마라!

by 아들둘딸둘맘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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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정보

Batman Begins, 2005

 

개봉 : 2005.06.04

장르 : 액션, 범죄, 스릴러, 모험

국가 : 미국

등급 :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 139분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 크리스찬 베일, 마이클 케인, 리암리스,  케이티 홈즈, 게리 올드만, 킬리언 머피, 모건 프리먼 등

2. 줄거리

절대적인 전투력을 가진 최고의 영웅!
브루스 웨인(크리스찬 베일)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길거리에서 피살되는 것을 눈앞에서 지켜본 후 죄의식과 분노로 늘 고통받는다. 복수하고 싶은 욕망은 불타오르지만 명예를 지켜야 한다던 부모님의 가르침 사이에서 갈등하던 그는 악을 물리칠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 고담시를 떠나 홀로 세상을 유랑한다.

전설이 되기 위해 돌아왔다!
적을 이기려면 적의 세계를 알아야 하는 법! 브루스는 범죄자들의 소굴에 섞여 생활하며 그들의 습성을 터득한다.
그러던 중, 듀커드(리암 니슨)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을 만나 정신적, 육체적인 수련법을 배우게 되고 듀커드는 브루스에게 '어둠의 사도들'에 가입하라는 제안을 한다.
듀커드가 속해있는 ‘어둠의 사도들’은 동양계 무술의 달인 라스 알굴(켄 와타나베)이 이끄는 범죄 소탕 조직. 그러나 브루스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강경책으로 응징하는 이들의 방법이 자신과는 맞지 않음을 깨닫고 고담시로 돌아온다.

악이 점령한 세상을 구하라!
브루스가 떠나 있는 동안 고담시는 부패와 범죄로 파멸되어가고 있었다.
사회봉사라는 이념 하에 운영되었던 브루스 가문의 기업인 '웨인 엔터프라이즈'마저 전문 경영인 리차드 얼 이사(룻거 하우어)의 손에 좌우되고 있었다. 얼 이사는 브루스 소유의 주식을 모두 매각하고, 기업을 증시에 상장하는 일을 추진 중이었던 것이다.
한편, 브루스의 소꿉친구이자 검사보인 레이첼 도스(케이티 홈즈)는 갱단의 횡포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부패권력과 밀착된 갱두목 팔코니(톰 윌킨슨)가 고담시의 저명한 정신과 의사 크레인(킬리언 머피)의 도움으로 레이첼이 기소하는 사건마다 교묘히 빠져나갔던 것.
레이첼에게 기소되는 부하들을 크레인의 병원에 입원시켜 면죄되게 해주는 대신, 그 대가로 수수께끼의 약품을 고담시로 밀반입시키는 이들의 결탁 속에서 고담 시민들은 점차 생존을 위협받는다.

신화가 창조된다! 그의 탄생을 주목하라!!
브루스는 악이 점령한 고담시를 되살리기 위해 충성스러운 집사 알프레드(마이클 케인)와 청렴한 경찰 짐 고든(게리 올드만), 그리고 웨인 기업의 응용과학 전문가 폭스(모건 프리만)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존재 '배트맨'으로 재탄생을 준비하는데…

 

강력한 파워와 놀라운 두뇌회전, 첨단기술로 무장한 두려움 없는 영웅 배트맨!
이제 그가 세상을 점령한 악한 힘을 향해 거대한 전쟁을 선포한다!!

3. 영화 속 명대사

우리는 왜 넘어질까... 일어서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란다.

넘어지는 이유는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우기 위함이다.

나를 말해주는 건 지금의 나의 행동이지

 

-네티즌 평점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시작인 동시에 다크 나이트를 위한 초석 그 이상이다. 배트맨 비긴즈만 따로 놓고 봐도 최근 나왔던 웬만한 히어로 영화들보다 훨씬 낫다.

*모든 게 완벽한 영화 지루 할 틈 없고 주인공들과 등장인물들 전부에게 몰입하며 보게 된다 배경 음악까지도 그냥 하나의 작품 같은 영화

*리암 니슨의 " 정의는 균형이다(Justice is balance)" 이 말은 아마도 마블이 영향을 받아 타노스에게 전해진 듯. 복수에 연연하지 않고 처형자가 되지 않으면서도 정의를 실현하는 모습이나 공포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모습을 통해 재관람하니까 이 영화에 녹아있는 철학이 보인다.

*당신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보다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가 중요하다

 

4. 소감

2005년 작품이지만 현재 나오는 영화에도 비교되지 않을 정도의 작품이다.

히어로 영화에서 유일하게 인간으로 시련과 고뇌를 스스로 각성하여 부패된 도시와 악의 무리들과 

대립한다는 것은 칭송받을 만한 것이다.

마블이나 DC에서 유일하게 어둡고 현실적인 내용을 가진 영화이지만,

사람들은 이런 현실적인 내용을 더 원할지도 모른다.

이후 나온 다크나이트, 라이즈도 명작이긴 하지만 비긴즈가 내용이라 액션 부분은 더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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